제가 이 수업을 수강하기 시작한 때는 2019년 5월. 이는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를 시작하던 시기였습니다.
당시의 저는 심각한 영어공포증이 있었고, 영어시험을 치는 것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 영어공부를 시작하면서 목표점수를 700으로 잡고 TOEIC 스파르타 기본반부터 수강했습니다.
그리고 느낀 수업의 특징, 그것은 정공법입니다.
짧은 기간에 점수를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만큼 빠르게, 빠르게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려주지만 그 방법에 대한 기본 원리도 설명해 줍니다.
문제를 푸는 공식을 보여주지만, 그 공식이 나오게 된 이유 역시 빼놓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원리, 이유는 영어에 대한 막연함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의지할 수 있는 도구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실력편까지 총 두 달 TOEIC 스파르타를 수강하고 저는 ‘900 점이 나오지 않은 것이 아쉬운’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확실히 이번의 수강은 제가 영어라는 장벽에서 해방되는, 해방의 빛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사님 칭찬하는 것이 남았는데, 강사님이 질문받는 것을 빼 놓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공부 하면서 막힌 것들을 모아두다가 수업이 끝나고 남는 시간에 질문했는데, 저는 매 수업마다 꼬박꼬박 했기 때문에 리뷰에 반드시 넣어야 한다 고 생각했습니다. 굉장히 보잘것 없어보이는 질문도 스킵없이 다 받아주십니다. 가끔씩은
좋은 질문이라는 평가도 해 주십니다.
질문을 했던 본인은 좋은 질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최소한 ‘이러한 궁금증이 생긴 것이 잘못 공부한 탓은 아니구나’ 라는 확신은
생깁니다.
즉, 수강자들의 부족함을 채우고 불확실성을 줄이려는
점이 만족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으로 본 강의의 리뷰를 마칩니다. 부디 이 글이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