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환갑 기념으루 일본 온천 여행을 가고자 계획 하던 중
제가 일본어를 하나도 할 줄 모르는것을 깨달았어요.........
패키지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더 풍족한 여행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2개월 정도 배워보면 좋겟다 생각했어요!!
집 가는 길에 어학원이 있어서 상담받고 일본어회화 처음하는 반인 입문반으로
2개월만 등록했습니다!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배우는 반이라 완전 쌩초짜인 제가 들어갈 수 있는 반이었어요!
제 목표가 막 일본인이랑 대화를 한다거나 말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어느정도만 알고 가도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입문반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생각보다 이정도면 일본 가서 말 할 수 있겠는데?
라고 생각이 드는 내용들이더라구요.
처음에 상담 받았을때도 이 반은 회화반이기 때문에 계속 쓰고 문법만 배우는 반은 아니라는 말은 들었는데
실제로 들어보니 정말 입으로 계속 말할 수 있게 도와주시고 실제 회화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반이더라고요.
입문반이기 때문에 엄청 긴 문장이나 어려운 주제를 가지고 얘기하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따라가기도 쉬웠고 김유희선생님께서도 학생들한테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려고 해주셔서
혼자 책보고 공부하는것보다 훨씬 낫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큰 목표가 없어서 2개월만 다녔는데 막 시험같은거 생각한 사람들은 6개월 이상도 끊어서 다니는것 같더라고요.
여기에 중국어수업도 있던데 나중에 중국 여행 갈 기회가 생기면 중국어도 2개월만 다녀볼까 합니다^^ㅋㅋ
단기로 배우기에 괜찮은 곳이었어요~!